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금융 초보자를 위한 기본 금융 용어 정리

 

 

처음 은행 업무를 보거나 금융 앱을 사용하다 보면, 말 자체가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설명을 듣고 있는 동안에는 알 것 같다가도, 집에 와서 다시 보면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금융이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구조보다 용어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쓰이는 기본 용어만 익혀 두어도 금융은 훨씬 편해집니다. 한국 금융 초보자가 꼭 알아두면 좋은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1. 예금·적금과 이자 관련 기본 개념

예금과 적금은 가장 기본적인 금융상품입니다. 예금은 일정 금액을 한 번에 맡기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적금은 매달 일정 금액을 나누어 넣는 구조입니다. 목적과 자금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이자는 돈을 맡긴 대가로 받는 금액입니다. 보통 연 이율 기준으로 표시되지만, 실제로 받는 금액은 가입 기간과 이자 계산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방식이고, 복리는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구조입니다. 세전 금리는 세금 공제 전 기준이고, 세후 금리는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 기준입니다.

 

2. 대출을 이해할 때 꼭 나오는 용어

대출은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금은 빌린 금액 자체이고, 이자는 그에 대한 비용입니다. 대출 설명을 들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금리입니다.
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나뉩니다. 고정금리는 약정 기간 동안 금리가 바뀌지 않고, 변동금리는 기준 금리에 따라 일정 주기마다 변합니다. 상환 방식도 중요한데, 원리금 균등상환은 매달 같은 금액을 내는 구조이고, 원금 균등상환은 처음 부담이 크고 점점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3. 카드와 결제 관련 자주 쓰이는 표현

체크카드는 통장에 있는 돈 안에서만 결제가 이루어지는 카드입니다. 결제와 동시에 계좌에서 금액이 빠져나갑니다. 신용카드는 카드사가 먼저 결제해 주고, 나중에 한 번에 갚는 구조입니다.
할부는 결제 금액을 나누어 내는 방식입니다. 무이자 할부는 추가 비용이 없지만, 일반 할부에는 수수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 승인일은 결제가 이루어진 날짜이고, 결제일은 실제로 돈이 빠져나가는 날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카드 명세서를 볼 때 헷갈릴 수 있습니다.

 

4. 금융 제도와 보호 관련 기본 용어

예금자 보호 제도는 금융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예금을 일정 한도까지 보호해 주는 제도입니다. 한국 기준으로 금융회사별 1인당 5천만 원까지 보호됩니다.
신용점수는 개인의 금융 거래 이력을 점수로 나타낸 것입니다. 카드 사용, 대출, 연체 여부 등이 반영됩니다.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는 금융상품 가입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장치입니다. 설명 의무나 불완전판매 방지와 같은 기준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마무리

금융 용어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자주 나오는 기본 개념만 익혀 두어도 금융상품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용어를 알면 설명이 들리고, 설명이 들리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금융은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 익숙해지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기본 용어부터 차근차근 익히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시작입니다.